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 – 일본 사회의 불문율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본에 오신 분, 특히 일본 직장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혼네와 다테마에 마스터가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혼네와 다테마에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여러분이 직접 그것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혼네와 다테마에 – 일본 직장에서의 필수 스킬

조화(하모니)– 여행자가 일본에 거주하고 싶어지는 가장 매혹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기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부분은 혼네(진정한 자아)와 다테마에(퍼사드, 겉모습)의 성문화되지 않은 사회 규범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문화권에서나 이러한 개념이 존재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특히 어느 정도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에서부터 이자카야에 이르기까지, 혼네, 다테마에는 일본 사회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일본 혼네 다테마에

다테마에란 무엇인가요?

다테마에(建前)는 우리가 타인에게 보여주는 겉모습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냥하고, 차분하고, 명랑하고, 순종적이기까지 합니다. 다소 솔직하지 못하거나 두 얼굴을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테마에는 속이거나 기만한다기보다는 갈등을 피하고 원활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테마에에 정통한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고개를 끄덕이고 공손하게 웃으며 아이즈치(상대에게 반응, 맞장구) 하는 것을 연습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상대방이 동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는 다툼을 피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선후배 관계와 복잡하게 연결된 다테마에는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는 ‘空気を読む(쿠키오요무)’, 줄여서 ‘KY’가 가장 중요합니다. 악의 없는 거짓말 몇 번으로 성의껏 대응하면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대결을 피할 수 있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좋아하는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혼네란 무엇인가요?

혼네(本音)는 다테마에의 반대말입니다. 이는 당사자의 가장 진실한 표현입니다. 일에 대한 불평이든 피곤할 때 크게 하품을 하든 누군가의 초대를 노골적으로 거절하든 뭐든지 간에 우리는 가장 신뢰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혼네를 드러냅니다.

일반적으로 혼네는 일하는 곳에서 끼어들 자리가 없을 것 같지만, 일본에 살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사무실과 교실도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진정한 우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동료와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그들은 점차 진짜 속마음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너무 많이 표현하는 것, 특히 불만을 드러내는 것은 무례하고 미숙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일본인 혼네

어린이는 제외하더라도 일반적으로 12살 정도부터는 혼네와 다테마에가 일본인의 마음에 새겨집니다. 한 사람의 혼네와 다테마에가 얼마나 다른지를 알고 놀랄 수도 있습니다. 많은 문화권에서는 동료끼리 서로 알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일본에서는 동료끼리 서로 거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사회에서의 혼네와 다테마에

다테마에와 혼네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일본의 평화와 조화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조화는 많은 외국인이 ‘여기서 살고 싶어요!’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말다툼, 반갑지 않은 소음, 끊임없는 수다 그리고 과한 자기표현이 광범위하게 억제되고, 모든 것이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비폭력적인 사회로 귀결됩니다.

그러나 막상 일본인에게 다테마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솔직한 사람은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잘못된 의사소통, 오해, 괴롭힘이 쉽게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노년층에 나타나는 반사회적 행동은 세대 차이의 큰 격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직접적이고 정직한 의사소통이 점점 인정을 받고는 있지만, 아직 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는 않습니다!

일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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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일

일본 직장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일은 공손하고 활기차며 동료들의 말을 경청하고, 또 개인적인 대화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일을 하면서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불만을 표출하며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일본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일터는 일하는 곳일 뿐입니다!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취미나 의견, 사생활에 대해 자꾸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화제는 직장 밖의 지인들을 위해 아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불만이나 부정적인 의견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직장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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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마에를 활용해 보세요

이 모든 것을 주의하면서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일본에서 사는 것이 살짝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요.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다테마에를 잘 연습하면 성공적인 직업, 의미 있는 관계, 그리고 활기찬 사회생활로 이끌어 줄 주는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일본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몇 가지 다테마에 팁을 소개합니다.

1. TMI(너무 과한 정보)는 No! 적절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삶에 대한 사적인 대화는 최소한으로 유지하세요.

2. 웃으면서 수긍하세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3.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지 마세요! 직설적인 표현은 효과적일 수 있지만,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4. 한숨을 쉬거나 부정적인 표현에 주의하세요! ‘아아,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는다면 동료들의 놀란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 다테마에의 핵심은 매너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모든 사회에 존재하고 있으니, 여러분이 이미 행하고 있던 것에 다이얼을 맞춰 보세요.

일본 술자리

노미카이(회식)와 일본의 음주 문화

노미카이는 일종의 파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도 다테마에와 선후배 관계는 변함없기 때문에 너무 빨리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음료를 보충하거나 잘 정리해서 계산하는 것은 신입사원의 유일한 역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때문에 노미카이를 꺼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의 사교 상의 음주는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과민해진 신경을 마침내 해소할 반가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선후배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평소의 불만, 사적인 주제, 그리고 흥미진진한 소문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도 있습니다! 동료나 선후배, 친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원한다면 이곳이 바로 최적의 기회입니다.

그래서 진짜는 무엇일까요?

기사에서 언급한 이중적인 얼굴, 끊임없는 아첨과 같은 이야기로 인해 약간 당황한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테마에와 혼네는 일본 사회의 매우 중요한 관념이지만, 회색 세상의 흑과 백일 뿐입니다! 이런 정보는 일본을 항해하는 데 유용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불문율이 여러분의 미래를 지배하게 할 필요는 없으니, 적당한 선에서 예의를 갖추고 행동을 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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