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

현재,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방일 외국인 여행객 연간 6,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방일 관광객에게 질 높은 접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인 스태프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숙박시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텔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재류 자격, 직종, 급여, 필요한 기술 등 호텔업계를 목표로 하는 외국인 여러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드리니 지원하시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보기 바랍니다.

1. 호텔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재류 자격

호텔 정규직으로 일하려면 어떤 재류 자격이 필요할까요? 재류 자격을 사용해 일할 수 있는 직종을 설명해 드립니다.

일본에서 호텔리어

〇취업비자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호텔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취업비자입니다. 이 비자로는 단순 근로를 할 수 없으며, 학력 및 실무 경험도 필요합니다. 갱신을 하면 재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업무의 예시
·프런트 스태프
·영업·경리·홍보 등의 사무직원
·매니저, 부지배인 등의 임직원

프런트 스태프라도 일본어와 모국어, 기타 외국어 능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외국계 호텔에는 외국인 손님이 많아 일본어는 일상 회화 정도가 아니라 통역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버틀러(객실 전속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로서 고용도 예상되는 비자이기 때문에 취득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호텔 경영자가 될 경우 ‘경영, 관리비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〇취업비자 ‘특정 기능 1호(숙박업)’
입관법 개정으로 2019년 4월부터 신설된 취업비자입니다. 국내외에서 실시되는 숙박업 기능 측정 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기술·인문 지식·국제업무 비자’로는 불가능했던 아래와 같은 단순노동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업무의 예
-프런트 직원
-레스토랑의 배식 직원
-침대 메이킹, 청소 업무 

다만, 어디까지나 업무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스태프와 청소를 업무로서 겸임하는 경우, 취업비자 ‘특정 기능 1호’로 일할 수 있지만 청소업무만 하는 경우에는 숙박업이 아닌 빌딩 클리닝으로서의 특정 기능 1호의 취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기술 인문 지식 국제업무와는 달리 재류 기간에 최장 5년이라는 제한이 있는 것도 잊지 마세요.

〇특정 비자 ‘기능’
출신국의 요리 셰프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정 비자 기능입니다.

업무의 예
·레스토랑의 조리 스태프

외국 음식 전문점에서 정규직과 계약직으로서의 실무 경험이 10년 이상 필요합니다.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의 실무 경험으로는 재류 자격 취득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채용되기 전에 재류 자격 취득이 가능한지 면접을 통해 물어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직종 별 평균적인 급여

호텔 베드메이킹

그럼 다음으로 호텔 직원의 평균 월수입을 직종별로 알아봅시다.

·프런트 직원: 20만엔 ~ 25만엔 정도
·사무직 스태프: 16만엔~18만엔 정도
·브라이덜(신랑신부 안내 및 견적작성, 결혼피로연 연출 제안 등도): 20만엔 ~ 25만엔 정도
·매니저·부지배인 등의 임직원: 20만엔~40만엔 정도
·객실업무: 18만엔~20만엔 정도
·레스토랑에서의 안내·배식 담당: 18만엔~20만엔 정도
·조리: 18만엔~20만엔 정도

위와 같이 직종에 따른 급여의 차이는 있지만, 호텔업계의 평균 연봉은 300~400만엔 정도입니다.

3. 요구되는 스킬, 경험

호텔 벨보이

〇 채용되기 위한 스킬
조리나 경리 등 전문적인 스킬을 필요로 하는 직종도 있지만, 프런트 스태프 등 손님과 직접 관련되는 업무에 있어서 특히 요구되는 것은 아래 3가지 스킬입니다.

①어학력
회화뿐만 아니라 예약이나 문의 등 일본어 메일도 대응하는 포지션의 경우 일본어 능력은 N2 이상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내용에 따라서는 N3이나 N4로도 지원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잘 체크해보세요.
특히 외국계 호텔에서는 취업 응시 자격으로 토익점수를 명기하기도 합니다. 인기가 높은 호텔이나 도심의 호텔은 해외 이용객이 특히 많기 때문에 영어 실력은 호텔업계에 취직할 때 꼭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물론 영어 이외의 모국어가 있다면 지원 시에 어필해보세요.

②커뮤니케이션 능력
호텔 업계의 주된 업무는 접객 업무이므로 웃는 얼굴과 또렷한 말투, 성의 있는 대응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입니다.

③경험
역시 같은 업계나 직종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채용되기 쉽습니다. 같은 호텔 업계로부터의 전직이라면, 이전의 업무 내용이나 실적을 면접에서 자세하게 질문받게 되므로 자신의 경력을 잘 어필해보세요. 호텔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도 료칸 등의 숙박업계나, 레스토랑 등의 접객업의 경험자의 경우는 그 경험을 호텔에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지원 서류에 적극적으로 기재하세요.

4. 호텔업계 일에 적합한 사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호텔업계, 특히 프런트 스태프의 업무에는 어학력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요구되므로 필수요건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즉, 외국인이 일자리를 구할 때 추천할 만한 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 온 외국인 손님을 접대할 때, 문화나 습관의 차이로 일본인 스태프는 대응이 잘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외국인 직원이 현장에 있으면 고객의 요구와 취향을 파악하기 쉬울 것입니다. 예기치 못한 트러블 대응이나 원활한 체크인을 위해 말이 통하는 외국인 스태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업계에 어울리는 인물상으로 밝고 친절한 인품, 좋은 체력도 채용의 포인트입니다. 손님의 짐을 옮기거나 호텔 내부를 도보로 이동하는 것 외에 시프트 근무, 야근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이 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체력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 호텔 업계에서 요구되는 것이 유연성입니다. 프런트에서 대응하는 사이에 예약의 확인이나 택시의 준비 등, 혼자서 폭넓은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임기응변적인 대응이 요구되므로 지나치게 한 가지 일에 얽매이거나 몰두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호텔 체크인

마무리

호텔업계는 급여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고, 신형 코로나 등 사회 정세에 의한 관광 수요 저하의 영향을 받기 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다만, 신형 코로나의 유행 이전까지 방일 관광객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여행 수요의 회복에 따라 현장에서 활약할 외국인 수요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인 스태프 스스로도 일본인이나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 손님을 많이 접하면서 어학 실력이 늘거나 감사의 인사를 들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입니다.

향후, 상황이 개선되면 방일 관광객의 증가도 전망되므로, 취직처로 호텔 업계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신 후, 나도 적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시면 꼭 호텔 업계를 시야에 넣고 취직 활동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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